Blaberus giganteus.
코스타리카 원주민들 사이에서 '신의 얼굴을 가진 바퀴'라고 불림.
중남미에 서식하는 종류.
크기 9cm정도로 한때 세상에서 가장 큰 바퀴로 알려졌던 종류입니다.
현재는 거상 바퀴와 코뿔소 바퀴에게 그 자리를 내 주었지만...
주로 열대우림의 습한 곳이나 동굴 등에 떼로 모여 서식하죠.
다른 Blaberus속 종류들과 비교하는 데 꽤 애를 먹었습니다.
Blaberus속 중에서 덩치가 가장 큰 종류긴 하지만,
무조건 덩치만 가지고 비교할 수는 없으니...
전흉배판의 무늬가 보통 새까만 색깔이지만,
붉거나 노란 색의 점들이 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이 바퀴도 애완용으로 많이 기르는 종류입니다.
닭에게 쫓기는 동영상을 보면 속도가 꽤 빠른 것 같은데,
사람 손을 탈 때는 얌전해지는 듯...
사람이 자기를 잡아먹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모양이려나요...ㅋ
바퀴의 특징인 군집.
동굴벽에 이런 상태로 떼지어 사나 봅니다.
1령,종령 애벌레와 어른벌레의 비교사진. 애벌레의 갓 탈피한 모습. 나는 모습.
바퀴 사진은 지금까지 무지 많이 보고 또 봤는데,
나는 모습은 오늘 처음 보는군요...
정말 멋집니다.
머 머리 부분 확대 사진.
개인적으로 상당히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멋있게 잘 찍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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