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시클리드 (Labidochromis caeruleus)

학명:Labidochromis caeruleus

영명:Yellow Lab(id(o)),Electric Yellow,Lemon Yellow,Yellow Prince,Canary Cichlid

말라위 시클리드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졌고,가장 구하기 쉬운 종류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예쁜 노란색에다가,다른 말라위 시클리드에 비해 온순한 성격...
우리나라에선 바나나 시클리드라고 불리지만,
외국에서는 바나나 시클리드라는 이름을 찾아볼 수 없더군요...

사는 지역에 따라 몸 색깔과 무늬가 다르고,그에 따라 각 지역변이종으로 분류됩니다.

성숙한 수컷은 지느러미의 검은 줄이 진해지고,얼굴 부분에 검은색이 나타납니다.
그에 비해 암컷은 색이 옅고,뒷지느러미에 검은 줄이 없는 녀석들도 있죠.
바나나를 포함한 많은 종류의 말라위 시클리드들은 마우스 브리더입니다.
어미가 알과 새끼를 입에 넣고 보호하죠.
따라서 많은 말라위 시클리드들이 있는 어항에서 알을 물게 되면,적절한 시기에 입에서 빼 주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새끼들도 부화통에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고,어미도 밥을 먹을 수 있죠...

바나나를 포함한 말라위 음부나들은 호수의 바위가 많은 만에 서식합니다.
다들 성격도 사납고 영역투쟁도 강하기 때문에,어항에 바위나 화분 등 은신처를 많이 만들어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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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쌍인 듯 하네요.

싸우는 수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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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문 어미입니다.
이렇게 입에 알을 가득 채워넣고 새끼들이 부화할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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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들입니다.